통로는 이렇게 암호화돼요
연결하는 순간부터 기기는 모든 데이터를 VPNPass 서버까지 이어진 암호화 통로에 맡겨요. 통신사나 와이파이 주인이 알 수 있는 건 VPN이 돌고 있다는 사실뿐이에요. 암호는 WireGuard가 ChaCha20, OpenVPN과 IKEv2가 AES-256-GCM이고, 이용권과 상관없이 같아요.
프로토콜을 바꾸면 속도와 버티는 힘이 달라질 뿐, 기록하는 내용은 바뀌지 않아요. 시작은 WireGuard, UDP를 싫어하는 네트워크에서는 OpenVPN TCP, 와이파이와 LTE를 오가는 휴대폰에는 IKEv2가 어울려요.
DNS도 통로 안으로
사이트를 여는 일은 이 이름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그 질문을 통로 밖에서 답하면, 암호화와 상관없이 통신사 손에 목적지 목록이 깔끔하게 쥐어져요.
그래서 연결 중에는 질문이 통로를 타고 저희 DNS로 가고, 다른 DNS를 노리는 질문은 버려져요. 저희 DNS는 질의 기록을 두지 않고, 따로 설정할 것도 없어요.
끊길 때를 대비한 킬 스위치
통로는 시시한 이유로 끊겨요. 약한 신호, 깨어나는 노트북, 와이파이를 LTE로 바꾸는 휴대폰. 그 틈에 킬 스위치가 없으면 앱은 맨 회선으로 계속 나가서 원래 IP를 드러내요.
킬 스위치를 켜 두면 기기는 VPNPass가 돌아올 때까지 오프라인으로 기다려요. 공용 와이파이를 자주 쓴다면 한 번 켜고 잊어버리세요.
- 컴퓨터, 아이폰, 아이패드: 설정 > 연결 > 킬 스위치
- 안드로이드: 앱 안 스위치에 더해 시스템 설정의 상시 VPN과 VPN 없는 연결 차단
암호화폐로 결제
결제는 두 단계예요. 먼저 암호화폐를 PayGate 결제창으로 보내 달러 잔액을 만들고, 다음에 그 잔액으로 장바구니를 결제해요. 받는 결제 수단이 암호화폐뿐이라 저희가 카드 번호나 은행 계좌를 알 일은 없어요.
남기는 건 금액, 코인, 날짜, 산 상품이에요. 다만 블록체인은 대부분 누구나 보는 장부라서, 지갑 주소만 알면 그 지갑 거래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세요.
수사기관이 요청하면
저희에게 적용되는 법은 지켜요. 그래도 정식 요청이 닿을 수 있는 건 실제로 있는 기록, 곧 이 페이지 맨 위의 계정과 결제 항목뿐이에요.
방문 기록, 질의, 원래 IP, 연결 시각은 애초에 적힌 적이 없어서 어떤 요청으로도 꺼낼 수 없어요.
로그인 정보 지키기
메일을 보내지 않으니 잊은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거나 잃은 토큰을 다시 내줄 길이 없어요. 로그인 정보를 쥔 사람은 잔액까지 쓸 수 있어요.
이런 습관이 도움이 돼요.
- 가입하는 동안 토큰이나 비밀번호를 비밀번호 관리 앱에 넣거나 토큰 .txt 파일 챙기기
- 주로 쓰는 기기 밖에 백업 한 부 두기
- 같이 쓰는 컴퓨터에서는 내 정보에서 로그아웃
- 채팅, 스크린샷, 저희에게 보내는 글에 토큰과 비밀번호 넣지 않기